친절하고 읽기 쉬운 투자 교양 입문서다.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하고 비판적으로 읽게되서 무언가 피곤하기도 했다. (공감과 반감의 연속ㅜ)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시절 경험, 두 명의 아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학력이 좋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가난한 아빠, 그리고 학력은 낮지만 사업가로 살아간 부자 아빠.
저자는 "왜 똑똑하고 성실한 사람은 가난하고, 덜 배운 사람은 부자가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챕터별로 나누어 풀어낸다.
책이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메시지는 다른 투자교양서에서 나오는 네러티브와도 동일하고 핵심을 잘 요약하고 있다.
근로소득에서 벗어나 자본소득을 확보해야 한다
돈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나에게서 돈을 빼앗아 가는 것은 부채, 돈을 가져다주는 것은 자산이다
(ex. 부동산도 예외가 아니다. 대출이 크고 유지비만 나가면 부채, 임대수익을 창출하면 자산)
자신만의 사업을 하거나, 최소한 자신이 이해하고 좋아하는 분야의 자산을 가져야 한다
금융지식을 공부해야 하며
두려움, 냉소주의, 게으름, 나쁜 습관, 오만함을 극복해야 한다
리스크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관리해야 할 대상이다
비판적으로 읽게된 이유는 내용보다는 표현방식이 거칠?어서 불편했다.
가난한 생각을 바꾸라는 은근한 가스라이팅, 실측되지 않은 성공담, 지나치게 이분법적인 세계관, 너무 단순한 성공 공식 등 전형적인 1세대 자기개발 서적의 특징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물론 설명을 편하게 하고 책을 잘 팔기위해 그렇게 표현한 부분도 있겠지만ㅋㅋ)
그렇지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책으로서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을 현실 설명서나 인생 공식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배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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