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요약 : 개인투자자는 글로벌분산투자 + 월적립식 + 장기투자가 최선일 확률이 높다!
개인적으로 투자에 대해서, 개인별 그리고 연령에 따라 투자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기에 따라 젊었을 때는 단기적인 현금흐름에 포함되지 않는 현금을 주식형 자산에 투자하는게 좋을거 같다. 주식이 장기적으로 안정성, 구매력 보전 측면에서 어떠한 자산보다 좋기 때문이다. 나이가 든다면 위험자산의 비중은 줄이는게 좋다. 단기적으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매우 큼으로, 갑작스런 현금흐름에 대응하기 어렵다.
자신이 건전한 방향으로 투자를 공부하며, 평균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고, 자신의 투자자로써의 기질에 확신이 든다면, 액티브 전략을 취해도 좋다고 생각한다.(그렇지만 경험상 드물다.. 상위 5%미만이지 않을까 싶다.)
우월성 편향으로 자신이 시장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시장 수익률을 벤치마킹 삼아 평균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을 하회한다면, 주저 없이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는 패시브 전략을 취해도 좋을거 같다. 지난 30년간 미국증시에서 액티브 펀드 95%가 S&P500 수익률을 하회했다. 애매하게 투자공부해서 시장에서 값 비싼 대가(시간, 돈)를 치를빠에 패시브 전략을 취하는게 수익률과 정신건강에 좋다.
그렇다면 패시브 투자는 어떤 ETF를 사면 되는걸까? 개인은 효율적 시장 가설과 워랜버핏의 말대로 S&P 500 ETF에 투자해야할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고 생각한다. S&P500 ETF를 매수하는 것은 간단하고 직관적이여서 개인에게 장기투자하기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미국 몰빵 투자보다는 세계증시에 골고루 투자하는게 좋을거 같다. 앞으로 100년은 더 살거 같은데, 투자지평선을 길게 보았을때, 그때도 미국이 세계1짱일지는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럼 구체적인 종목은 뭐가 좋을까?
해외 직투로는 VT(뱅가드토탈월드스탁)를 사는게 좋고, 국내 상장 해외ETF로는 TIGER토탈월드스탁액티브가 괜찮아 보인다.
(TIGER토탈월드스탁액티브는 구성종목이 사실상 VT와 거의 동일하다. 수수료가 좀 더 비싸긴 하지만, 몇년후면 저렴해질거 같아서 신경안써도 괜찮을거 같다.)
시가총액가중ETF 외에 다른 패시브 전략으로 투자해보는건 어떨까?
시기에 따라서 우월한 패시브 전략은 계속 달라진다. 그렇지만 패시브 전략보다 중요한건 투자기간에 따른 복리라고 생각한다. 패시브 전략을 바꾸며 세금으로 세후실효소득을 깍아먹을 빠에, 시장평균수익률에 만족하며 시장에 오래머무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주식에 장기투자 하라'라는 책에서는 선진국보다 신흥국, PER이 낮은 국가, 시가총액 가중보다는 펀더멘탈 가중 지수에 비중을 높여 분산투자 한다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머징마켓에 분산 투자하라는 조언은 책이 쓰여진 시대상이 리먼브라더스 사태 직후인걸 감안해서 보아야 할듯 하다. 그당시엔 그 논리가 보편적 이였지만, 이후 세계 경제축이 선진국 중심으로 재편되었기 때문에, 이머징마켓 장기투자 논리는 항상 유효하지 않다.(최근 15년은 펀더멘탈 가중지수보다 시가총액가중지수나 나스닥ETF가 더 우월했다.) 증권분석에서 주식을 평가하는 일반 원칙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된다. 근본적인 펀더멘탈이 유지되지 않으면, 기존의 평가모형은 의미가 없다.
투자시점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기본적인 베이스로 월적립식매수를 기반으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자동으로 평단가가 맞춰지므로 마켓타이밍에 대한 고민이 없어진다. 투자원금이 크다면 기교를 섞어서 마켓타이밍에 대한 고민을 해보며 분할매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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